나의 잡담

예전에 활동하던 곳에서의 모 회원님의 글

사이코 킬러 2009. 8. 21. 11:56

세계 최고의 mma 트레이너로 봐도 될 거 같습니다.

그의 손에 제련된 파이터들로는 조쉬 바넷, 밥샵, 쇼지 아키라, 마하 등이 떠오르는데 최근엔 윤동식 선수도 맷흄 밑에서 배웠죠.

맷흄이 위대한 점은 슬럼프의 선수를 다시 강하게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조쉬 바넷-크로캅 2차전 때 공백이 큰 바넷으로 하여금 크로캅을 고전시켰고

슬럼프가 심하던 마하를 다시 강하게 만들어놨고 (고미에게는 졌지만)

윤동식으로 하여금 최강 중 한명인 퀸튼과 호각세로 가게 한 주역.

 

다음 윤동식 선수 시합은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 효도르를 위협할 최대의 복병으로 조쉬 바넷을 지목하는데요, 이유는 맷흄선생님의 탁월한 지도력이죠.

미노와 vs 자이언트 실바는...

미노와의 레그락(아마도 힐훅)에 의한 승리.

이 예언은 적중률 99.4%

 

 

앞으로 무사도에서 자이언트 실바는 빼주셈 (그는 허슬 체질)

더구나 자이언트 실바를 미노와처럼 좋은 파이터의 상대로 붙이는 건 미노와의 활용도를 갉아먹는 짓

미노와는 외국인 강호와 붙어야 함.

 

그리고 다카다여...

앤더슨 실바 도로 불러오셈.

 

그는 평범한 슛박세 선수다. 무턱대고 돌진만 한다. 새로울 거 하나도 없다. 기술이 부족하다.

-쇼군과 싸우기 전에-

 

나의 스몰파이팅으로 6-0으로 이기겠다.

-이번 무사도를 앞두고-

 

 

 

자기 트렁크에 Roy Jones Jr, Lights Out 같은 글을 써넣지만 실력이 안따라주니 어쩌나?

 

로이존스는 로이존스인데 글렌 존슨과 싸울 때의 존스라 하면 딱 알맞겠군.

배는 제임스 토니에 가까워지고 있고.

 

고노여...

판크라스에서도 일류가 아닌데 이건 무슨 똥배짱?

판크라스에서 사쿠라이라는 킥복서 상대로 처음엔 갖고 놀다가 하이킥 맞아 실신도 했었지 아마.

 

 

Day of the Zen, 마리오 스페히 다큐를 통해 아로나의 압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자타공인 mma계의 몸짱 아로나. 기본 서있는 자세부터가 다릅니다.

아로나는 가만히 있어도 식스팩이 나옵니다. 스페히나 노게이라로서는 힘든 경지.

 

걸어가는 아로나. 팔뚝과 이두박근과 어깨가 고정된 채로 걷습니다. 근육들이 팔을 흔드는 것을 막습니다.

또 아로나 뒷모습을 보면 광배근이 진짜 장난 아닌데 암만해도 차렷 자세 못할 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아로나가 stop 사인을 보냅니다.

슬그머니 가운데로. 맨 오른쪽의 노게이라는 쬐끔 뻘쭘.

 

 

남들 한창 연습 중인데 어디론가 슬그머니 나가는 아로나.

 

뭐하나 봤더니 식사 중이네요.

제일 압권은 역시 식사 씬. 수저 움직일 때에도 팔을 굽히지 않습니다. 근육들이 방해하는 모양입니다.

 

포즈 잡아주고!!!

 

 

 

근육이 너무 크면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방해하는가 봅니다.

아로나 근육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