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그레플링은 그라운드와 별개가 되는것인가?

사이코 킬러 2009. 8. 8. 14:54

나는 종합격투기 시합을 관전하다 보면 이런 해설을 자주 듣게 된다... 그라운드 실력 그리고 그라운드 기

 

술...... 왜 이러한 해설을 할까 하고 예전에 골빠게지(?)게 고민한 기억이 난다..... 참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을수도 있는게 당시 내가 관절기 무술=그레플링이라는 관념이 강했던 시기였고(뭐 틀린건 아니지만 굳

 

이구분하면 할수도 있지않을까? 뭐 사이비는 이런 면에서 밀리는 거지만) 그라운드라는 단어 자체가 무척

 

생소하던 때였다....(내가 주짓수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시절은 그게 그라운드인지 아니면 그냥 그레플링인

 

지 구분이 안갔던 시절이었으니.....) 하지만 이종격투기(당시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지만 알

 

게 뭐람..... 지금은 그저 편하게 입식과 종합으로 구분을 하지만) 경기들을 보고 해설을 하고 자료를 구하

 

고(뭐 전문가들처럼 세세한 자료보다는 그저 귀동냥으로 시각적인 자료에 의존했던 거였다...... 그래서 인

 

지 몰라도 제대로 설명을 하는건 잘 못한다고 할수 있겠다....) 자문을 구하다 보니 어느정도 보는 눈은 생

 

겼다지만 여전히 내 궁금증은 없어지지않고 있다(물론 지금도 이러한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도 이러한 궁금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이러한 의문과 자문은 계속되지 않을까?) 특히 왜 그라운드 라는 단어를

 

쓸까 였는데 당연한거라지만 그레플링을 정의하자면 붙잡고 엉켜서 싸우는 무술들을 총칭하는 말이된다.....

 

특히 유도처럼 옷을 붙잡고 던지고 구르든 레슬링처럼 맨몸을 잡고 뒹굴든 합기도 처럼 손목을 꺽는 등의 행

 

동들이 그레플링에 속한다 할수 있겠다...(왠지 사이비 냄새가 풍기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재미이상은 아니때

 

문에......) 그렇다면 해설을 하면서 그레플링 기술이 뛰어나다 라고 말한다면 아는 사람은 알지만(나도 그중하

 

나? ㅡ.ㅡ??)모르는 일반 시청자(나도 일반 시청자다!!!!!)같은 경우 구분이 안가는 경향이 있을것이다......(나

 

도 한떄는 그러했다는)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수 있는게 바로 다른 용어를 쓰는 것이다... 그 이름 하

 

여 그라운드!!!!(왠지 나혼자 거창하게 생쇼를 하는 기분이 든다는 전문가님들 부디 용서를 그냥 덕후의 씰데

 

없는 변으로 받아주시길...... (__)) 그라운드라는 단어 자체가 운동장이라는 뜻도 있지만 땅바닥이라는 뜻도

 

내포한다.... 그러다 보니 누워서 쓰는 기술을 총칭하게 되는(아니 어떻게 보면 딱 구분이 된다고 할수 있겠지

 

만)단어와 서서쓰는 단어로 명확하게 구분이 되고 그러다 보니 시청자들은 이해하기가 그나마 편하다고 할수

 

있겠다...(뭐 이런 저런 궤변이 너무 많기도 하고 잡소리가 너무 많아 설명이 어영부영 했는데 이제 결론을 내

 

려야 겠군....하지만 왠지 짱돌 맞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이려나.... ㅡ.ㅡ;;;;) 왠지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했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게 저로써는 고마울뿐이지만요

 

PS:이 글은 전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지며 사이비 칼럼니스트 만류도사(?)의 잡변입니다..... 전문가님들 부디

 

짱돌을 던지시거나 암살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저 즐겨주시는게 저의 목적이니까요......

 

+A:그러면 그레플링이라면 못알아 듣느냐 라고 한다면 그건 못알아 듣기도 하고 알아듣기도 하고 한다고 얘기

 

하고 싶다...... 그라운드와 스탠드 그레플링이라고 하는게 더 알아듣기는 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