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술이 가진 집단성에 대해(2)

그런데 나는 유도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얘기하는게 있는데 유도는 예의를 중시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누누히 강조를 한다.....(지금은 가라데가 일본의 무술이 되었다지만 오키나와에 있을 시절에는 야만

 

적인 삼류잡배(?) 싸움기술로 인식했었다고 한다..... 응?)그렇다면 다른 복싱이나 레슬링 그리고 태권도등

 

은 깡패들이나 건달들이 배우는 싸움기술이냐는 건데.... 그렇다면 유도를 제외한 다른 무술 문파들은 싸움

 

쟁이들을 양산하는 곳이 되어있지 않았을까? 라는게 내 생각이다... 모든 운동은 스포츠맨 쉽이 있고 매너

 

가 존재한다.. 다만 그 방법이 다를뿐... 흔히 절권도를 보고 이기는데에만 신경쓰고 무도 정신이 없다고들

 

하는데.... 내가 봤을땐 그게 진짜 매너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싸움에 있어서는 전력을 다하는 그리고 순

 

수하게 아무런 사심없이 고리타분하지 않은 그 자유분방함이야 말로 진정한 매너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한

 

다(왠지 나 절권도 광신도가 된 기분인걸?)...그렇다고 해서 일본무술을 비방한건 아니지만(왠지 비방으로

 

가는 분위기 같네 그려 ㅡ.ㅡ;;;;;)말이다......... 이러한 예의를 중시한다는 말도 어떻게 보면 우리 집단은

 

양반이요 하고 광고를 하는 일종의 집단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나는 자신있게(자신없게) 말할수가 있을것이

 

다.... 나는 무도에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문파를 초월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이니

 

이 글을 보시고 기분이 언잖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이비 도사인 만류도사의 씨잘데기 없는 덕후스러운 변이

 

었습니다...

 

PS:흔히 주짓수로 알려진 브라질리언 주짓수도 그 뿌리는 일본무술인 유도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고리타분한 것들일지라도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오히려 더 합리적으로 변하는데 주짓수

 

는 이에 대한 좋은 예같다....... 동양의 무술이지만 서양사람들에 의해 발전된 유도와 같은 집단성은 있지만

 

서양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합리적인 사고가 결합이 되어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탈피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