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왜 서브미션이 관절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사이코 킬러 2009. 8. 7. 20:59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처럼 확실한 자료가 없으므로 오덕후와 매니악이 만

 

든 재미자료라고 인식하면 좋을것 같다.... 요즘은 mma경기를 벗어나서 무술 그 자체를 볼려고 노력하는

 

나이기에 이러한 글은 어찌 보면 공감성이 제로에 가까울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제까지 무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많은 시합을 봤다고 자부한다(물론 나 혼자만의 착각이겠지만 말이다.... 옛말에 고수는 근처에

 

있는 법이니까 나보다 고수들 많다....)그런데 간혹 보다 보면 관절기라는 단어를 해설을 할때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서브미션=관절기라는 공식이 생긴것 같아 내게 있어서는 좀 여러모로 애매하지 않

 

을수가 없다.... 물론 그들이 틀렸다고 할수는 없다... 나보다 현장을 많이 뛰었던 이들이라 나같은 사람은

 

명함 조차 내밀지는 못하니까.........뭐 어찌되었든(왠지 이야기가 엉뚱하게 되는 기분이.....) 서브미션이

 

왜 관절기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영어로 해석하면 서브미션은 항복과 기권이라는 뜻의 단어로 될수 있겠

 

다...(나또한 영어는 쥐약이지만 이정도는 안다..!!!!!!)그런데 항복이라고 하면 타격으로 해도 항복이 되지 않

 

나는 의문이 들었던 나..... 물론 그것도 맞는 얘기이다.... 아니 그럼 서브미션이 타격도 포함이 되나? 라고 한

 

다면 나는 주저없이 예스라고 할것이다... 기본적으로 항복이라고 하면 자기가 더이상 싸울의사가 없다는 뜻

 

으로 하는 것이므로 해당은 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왜 아니겠는가? 타격으로는 항복이라

 

는 단어는 불사하고 니죽고 내죽자(?)식의 인간들에게는 타격으로 전의를 잃게 하기는 쉽지 않으리라....(이때

 

거시기나 목등을 공격하면 할수있냐는 질문도 있을수 있다.... 그것도 맞지만 그러면 잘못하다 깜빵간다.... 재

 

수없으면 살인미수로 들어갈수도 있으니까.....)그럴때 필요한건 뭘까? 그것은 적은힘(?)으로도 거한을 제압

 

할수 있다는 정설이 있는(?) 관절기 이다......(물론 힘이 약한 초보자가 걸기에는 좀 무리일수 있는게 관절기

 

라는게 거는거 무지 힘들다... 나도 정확하게 배운적은 없지만 우리형에게 가끔씩 거는데 무지하게 걸기가 힘

 

들다... 내가 초보인것도 있겠지만 이동기 해설위원님의 말이 맞다는 생각도 든다.."그레플링은 공격은 어렵지

 

만 방어는 쉽다"는 말이 정말 수긍이 간다..... 강좌는 많이 접했던 나다만 왠지 실제로 하는거에는 둔한지라

 

ㅡ.ㅡ;;;;;)그럼 왜 관절기인가? 인데 관절이라는게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살짝만 해도 상대는 죽을정도 까무

 

러 치는게 관절기이다.... 조르기 마찬가지인데 내가 유도를 할때 조르기를 당할때면 물어뜯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그져 살려달라는 말만 마음속으로 외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화를(나만 알고 있는 일화?) 봐도 관절

 

기 및 조르기가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뭐 덧붙이지자면 군대무술의 대명사(?)인 러시아

 

의 삼보는 군용무술임에도 불구 하고 이러한 관절기 기법들을 잘 활용한 예라 할수 있겠다.... 만약에 실전에

 

서 관절기가 필요치 않았다면 그린베레와 더불어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페츠나츠가 정신나갔다고 관절기 기

 

술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다..... 뭐 지금은 맨손무술이 현대적이다 보니 더 훌륭한 무술이 많지만) 왠지 씰데

 

없는 소리가 될것 같기에 이제는 정리를 해볼까 한다.... 이 부분만 봐도 관절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작은 힘으로도(타격처럼 풀스윙(?) 아닌 그저 고통만 줄수있는 힘) 상대를 기겁시킬수 있고 더 힘

 

을 주면 피똥싸고(?) 장애인등급(?) 받을수 있는게 관절기이다(물론 타격도 지대로 맞으면 천국행이지만 관절

 

기가 그만큼 더쉽다는 의미)..... 그럼 여러분은 이러한 관절기에 걸리면 항복을 할것이냐 그냥 불구가 되느냐

 

는 여러분 몫이다....

 

 

PS:왠지 어설픈 전문가님들을 흉내를 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저속한 표현들도 많고 어설픈 지식으로 풀

 

어 쓴거라 왠지 두서가 없네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즐기면 저는 만족합니다....... 왜냐구요? 저는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그저 덕후와 매니악일뿐이거든요......... 그럼 즐겁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