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부천이나 서울에 자주 가지는 못한다... 돈도 없고 학생이고 지방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동호회의
모임이 있지 않고는 들리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닌지라...... 그래서 이번 로드FC 모임을 위해 바로 부천
으로 갈려고 했으나........ 웬걸? 표가 매진이라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인천으로 갈려 했지
만 그것도 매진...... 역시 사람은 당황하게 되면 급하게 되고 급하게 되면 아무런 뒷 생각없이 행동하게 된
다는걸 어느정도 실감 할수 있었다....(그런데 전화기를 안가지고 간것이 이렇게 큰 실수일줄은 누가 알았
으랴...... 이모가 워낙에 전화가 많이 왔었다라더라....... 그리고 가는 내내 전화를 했는데 안받으니 내가
더 미안 해지더라는....) 그리고 아침에 문의한 결과 표도 매진....... 이런 낭패가.......... 라고 생각할 필요
는 없다. 경기야 보면 좋은거고 안보면 그만 이지만 사람을 만나는것이 주된 이유이기에 늦게까지 갈려고
한건 아닐까? 요즘 들어 가족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 그저 어떠한 말을 해도 지금의 나는 변명
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미안한 것임을 아는것을 아닐까?(왠 엉뚱소리? ㅡ.ㅡ???) 아무
튼 이번에 배운것은 모든 것은 순서대로 할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무계획은 너무나 위험
함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 그리고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2800원 이라는 요금이 나온걸 보
고 창원시 버스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구나 싶다.... 역시 수도권의 워력은 대단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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