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잡담

나는 가끔 도교신자 같은 기분이 드는 경우가 많다....

사이코 킬러 2009. 8. 15. 23:33

나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 왠지 도교 신봉자가 되어가는 기분을 가끔 느낀다..... 나 자신도 가장 선호하는 사

 

상이라고 하면 도교를 지목하는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뭐 도교도 들어가다 보면 상당히 복잡하다)이

 

소룡(왠지 또나오네 그려 요즘 아니 내가 가장 애용(?)하다 보니 원.....그렇다고 짱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ㅠ.ㅠ)이 이러한 도교적인 관념으로 절권도를 설파했었고 중국인들의 쿵푸라는 단어도 이 도교적인 면이

 

강하다는 걸 어느 글에서 본 기억이 난다.....(쿵푸의 한자식 표기는 工夫(?) 일거다.. 나도 오래전에 까먹

 

음.... 그렇다면 왜 썼지? ㅡ.ㅡ)그러한 중국인 특유의 종교(종교라기 보다는 어떤 범주로 넣기에는 너무 크

 

다 보니.....)그리고 생활에서 널리 쓰여진다(고 판타지 라이브러리 도교의 신들에서 읽은 기억이 남)..... 뭐

 

우리 동양권은 도교의 단어를 무의식적으로 많이 쓰긴 한다만........(여담 이지만 나는 유교를 쓰레기(?) 학

 

문이라 폄하하기도 한다..... 원채 고리타분하게 일일히 절의 횟수등을 정하다 보니 뭔놈의 학문이 이러한

 

복잡한 것도 있담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규정하는것 때문에 뭔가 가로막히는 기분이 든다는 생각도 들

 

었다.... 뭐 도교도 공부를 하다 보면 유교적인 면이 많다는것을 가끔씩 느끼기도 한다.......)그렇지만 내가 이

 

도교의 사상을 좋아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특유의 유연한 사고 때문이었다...(나는 유연하지 못해서

 

고생을 하기도 하고 가끔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한다.........)특히 비판을 했던 유교의 요소와 불교의 요소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인들이 얼마나 유연한 사고를(아니 이건 거짓말이다...!!!!)알수 있는 대

 

목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나야 전진교(불가+유가)보다는 정일교(도교 본연의 자유분방스러운)에 가깝지

 

만..... 왠지 잡설만 길었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