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재미삼아 보는 무술계 비화(5)

사이코 킬러 2011. 6. 9. 22:18

이 글이 5회를 달리니 기쁘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좀더 질 좋은 글을 써야 하는 의무는 내게 없지만

 

그래도 비화라는거 자체가 재미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이어 쓰는게 아닌가 한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이렇다

 

1. 지한재씨는 현재 합기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건 내가 아는 형님 중에 대한 기도회 소속의 형님이

 

나와의 통화속에서  얘기했던 부분 이었고 그에 대해서 나도 이견이 없다..... 비록 혹자들은 짧게 배운사람

 

이 단체 만든다는 식으로 욕을 무지 하긴 했는데 여기에는 조금 복잡한 사연이 있으니 뒤에 다루도록 하겠

 

다...지한재씨로 인해 여러 무술의 기법들을 도입으로 인해 현대의 합기도 기반을 다졌다는 것은 진실이니까

 

그리고 야와라(고류유술)에서 합기도로 바꾼것에 대해서도 이견은 없는것도 그런 연유라고 보고 있다....

 

2. 브라질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자 단기로 주짓수 블랙벨트를 딴 마르코 발보사가 차량 강도를 당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 이는 내가 아는 주짓수 수련생 분이 같이 수련하는 지인을 통해 들어서 내게 얘기 해준 부분인

 

데 이에 대해서는 나 역시 그랬을것이라 본다.. 괜한 객기 부리다가 천국으로 가는게 수순이기도 하고.......

 

마르코 발보사의 행동 자체는 현명했다고 보기도 한다... 호신술의 기본? 그건 바로 어떤 상황에서 살아남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무쟁지권이 아니던가?

 

3 . 이번 일화는 조금 민감한 상황일수 있겠으나 어느정도 언급을 해야 되는 것이기도 한 부분인거 같기도

 

해서 밝혀 두는데 최용술 도주는 생전에 기술을 가르치면서 돈을 다르게 받았다고 한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물론 지한재씨의 경험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6개월 정도만 익힌것도

 

최용술 도주의 기술에 따라 다른 가격을 지불할 엄두가 안나서 그만두었다는 설이 있는데 본인 같아도 얼

 

마 안가 그만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이건 어디까지나 지한재씨의 언급으로 인해 나온

 

얘기고 지한재씨 본인도 최용술 도주에 대해서는 부정을 하는 입장이고 결론적으로 보면 둘다 잘한것은

 

아닌거 같다....... 양측은 이미 의견을 나누기에는 최용술 도주는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라 왈가왈부 한건

 

아니다만..........판단은 독자 여러분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