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재미삼아 읽어보는 무술계 비화(4)

사이코 킬러 2011. 5. 22. 20:14

* 추가 사항 : EBMAS의 탄생 비화중에 몇가지 더 추가할 사항이 있습니다. 에민 보체페가 스승인 양정을

 

때려 눞힌건 맞지만 세세한 사정을 몰랐었는데요 어제 영어를 할줄아는 이소룡 매니아인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번역해서 자세한 부분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얘기는 이렇습니다... 양정파

 

영춘권에서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었던 에민 보체페 였습니다만. 수업료를 내지 않은(어떤 의미에서는 가

 

로챈) 에민 보체페를 벼르고 있었던 것이죠(위키피디아에서 나온 재정적인 문제로 양정파 영춘권에서 나왔

 

다고 동생이 번역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양정은 조치를 취해버리는데요 "나의 허가없이 비디오를 찍지 말고

 

세미나도 열지 말며 EBMAS을 만들지 마라 결국 내 영춘권을 가르치는 거잖아!! 그리고 국제 영춘권 협회에

 

돈을 내고 알간?" 대략 이러한 내용이었고 받아들일수 없는 에민 보체페와 그걸 억누르려던 양정은 끝에 싸

 

우고 제자에게 얻어맞고 기절하고 에민은 결국은 독립해서 EBMAS을 만들게 되는것이죠(양정은 용서를 했

 

다고는 합니다만)이게 EBMAS 시스템이 만들어진 비화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

 

1. 대도숙 공도와 산타는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다가 키타테 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소원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R카페지기님의 제보로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 아즈마 타카시 숙장이 직접 선수들을 데리고 갔을 정도

 

면 그만큼 서로 활발히 했다는 것인데 왜 지금은 서로 소원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아까 말한 시합에서 일

 

어난 사건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산타의 공식룰(이라기 보다는 그 시합은 룰이라고 하는게 맞을지 모르

 

겠습니다.. 워낙에 시합이나 지역에 따라 룰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죠)은 슬램형식으로 머리를 찍는 기술

 

은 금지였습니다만 키타테 선수의 상대 중국선수가 시합을 하는중에 이러한 기술을 쓰게 되었고 키타테 선

 

수는 두통을 호소 시합이 중단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원래라면 키타테 선수가 승리를 해야 하는

 

것이 정당합니다만....주최측은 중국인 선수의 승리를 선언한 것이었죠.... 그것이 화근이 되어 아즈마 숙장

 

은 대화를 시도하고 항의도 했습니다만 결국 인정되지 않고 번복되지 않은채 찝찝함 패배를 하고 돌아가면

 

서 아마 아즈마 숙장은 두번 다시 산타와의 교류는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 중국측의 안하무인적인 태도가

 

가장 큰 원인이겠습니다만... 혹시 모르죠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교류를 할지)

 

2. 양정파 영춘권의 양정노사는 반 장탁경적인 교육을 제자들에게 한적이 있습니다... 첫 주자가 바로 앞서

 

양정과 사이가 틀어졌던 에민 보체페 였죠.. 키는 캈지만 체격조건이 비슷한것도 있어서 그를 보냈다고 하는

 

풍문이 있습니다만.. 이건 사실 장탁경 노사가 다른 영춘권사들이 들으라는 듯이 자기만 엽문에게서 전통영

 

춘권을 수련받았다고 자랑한적이 있었고 이것 때문에 다른 영춘권사들이 상당히 불쾌해했더랍니다..... 그중

 

에서 가장 심하게 불쾌해한 사람이 바로 양정파의 양정이었죠... 그런 양정이었기에 제자들에게도 반 장탁경

 

교육을 철저하게 시킨거였고 그러다가 제자였던 에민 보체페를 내세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수박도를 창시한 황기관장의 제자 원병호 사범과 극진의 최영의 총재는 대결직전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이때가 최영의 총재가 태권도랑 얘기가 진행되고 있을때 얘기일 겁니다... 최홍희 총재하고도 원만했던 의

 

형제 사이였던 둘이었던 터라.. 이번 일화를 들었을때는 정말이야? 라고 되묻고 싶어질 정도였으니까요..

 

사건의 원인은 최영의 총재의 제자가 황기 관장 앞에서 최영의 총재에 대한 자랑이 너무 과한 탓이 컸습니다

 

과한 자랑에 심기가 언짢았던 황기 관장은 자신의 제자인 원병호를 보내 대결을 주선하려 했습니다.... 일이

 

그렇게 커질줄은 몰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영의 총재는 제자와 함께 황기 관장에게 고개숙여 사죄를 했

 

지요..... 이때 정황상 태권도에 이적까지 하려 했었고 최홍희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했고 실력행사는 되

 

도록 피하고 싶어했던 정황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둘이 대결을 했다면 무도계의 역사에 기록이

 

될게 자명했을것이고 최영의 총재가 지든 이기든 입에 오르내릴건 분명한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