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사를 갔다오고 나서 그동안 쌓였던 생물학적인 욕구로 인해서 자극적인 것에 집착한 나를 보면서
정말 내가 그동안 한것은 허사가 되는것을 느꼈다.....(뭐 이제까지 한것도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었다만)그런
데 나도 그만큼 남성이라는 수컷의 본능으로 인해 자극적인 걸 원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를일이다만... 하지
만 거기에 집착한 자신이 왜 이렇게 허탈해 지는지.... 그냥 상상만 하면 되는것을 왜 옛것에 그토록 집착을 하
는것인지... 새것을 원하는 내가 이런 집착을 가지는 것은 과거를 찾고 싶은 것은 아닐까? 미래도 과거없이는
안되고 현재는 과거 없이 이루어 질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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