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나의 망설임....

사이코 킬러 2010. 3. 5. 19:50

사실 어제 잠이 제대로 오지 않아 잠자리를 설쳐 사장과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내가 하고 싶

 

었던 것은 내것을 찾고 싶지만 막상 현실이라는 가중한 벽을 느끼고 망설이고 좌절 했던것은 아닐까 싶다

 

아직 학교생활까지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 이런 상황까지 겹치니 정말 좌절하고 싶고 죽어버리고 싶은 기분

 

까지 든다고할까? 인간관계니 뭐니 다 치우고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작금의 상황.... 사실 이

 

모든것은 내 안이함이 만든 것이기도 할터......... 돈때문도 있겠다만(자그마치 5십만원 이상) 자기의 욕심

 

때문에 그런다는 것이 나로써는 씁쓸할뿐... 거절을 해도 왠지 씁쓸한 기억이 되는건 어쩔수 없다.........

 

어차피 남에게 피해 주고 사는 이들인데 누가 뭐라 하리..................... 정말 인생 사는거 더럽고 치열하다

 

는 생각이 든다... 약하면 죽는다... 강하면 노려지게 된다..... 이것이 어찌 보면 인간이라는 생명이라는

 

살겁의 운명이 아닐까 싶다....... 돈하나 때문에 친부모 죽이고 가족죽이는 세상 그리고 돈 때문에 남을

 

속이는 더러운 인간의 본성은 어찌 보면 나는 별 필요도 없는데에 신경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떻게

 

보면 참으로 후회스러운일이 많은 나인거 같다......... 차라리 이럴때는 아무도 알지 않았다면 그리고

 

오랫동안 있지 않았다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은 기분이랄까? 나의 한평생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인간의 많이 사귐 속에서 나는 점점 내가 왜 인간들을 사귈려고 하는지 그 의미가 점점 퇴색되는것 같다

 

는 생각이 든다.... 그저 좋은 인간만 있을줄 안 나는 어찌 보면 또다른 더러운 걸 본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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