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나에게 굴욕을 주었던 인간들이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갈때가 많다.... 그리고
상처를 준 사람들도 가끔 떠오른다..... 어제 자면서도 떠올라서 정말이지 고통의 나날을 보내어 가고 있는 나로
써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저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한때의 오점들이 떠오를 때면 어김없이 밀려드는 증오심들........ 나는 이러한 증오심을 볼때면 내가 잘대하는
사람들에게의 나와의 괴리를 많이 느끼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폭발적인 모습을 통해 숨기고 싶었던 것
은 아닐까??? 가끔 내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는 나 자신을 보면... 정말이지 연기를 하는건지 진짜인지 나 자신
조차 구분이 안갈정도로 리얼한데 난감하기 그지 없는지라..... ㅡ.ㅡ;;;;; 하지만 반면에 그들이 내게 있어서는
선생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도 생각을 한다... 지금의 내가 있는것도 그들 덕분이기도 하니까.... 비록 씁쓸한 기
억으로 남는 나의 연애사와 군대사.... 하지만 나는 그들로써는 전혀 체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했으니 다 잃
어버리지 않은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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