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및 철학

장자의 철학

사이코 킬러 2009. 8. 21. 16:08

장자는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의 자아를 일깨워 주지못한것을 알고, 내적인생활-내재(內在)적인
인격세계로 새로운 개척을 시작한다.

그 인격세계는 예술적인것으로,도덕성(道德性)적인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 인격속에는 윤리(倫理)판단 과 도덕가치가 포함이 안돼있다.

그의 세계속에서는 금기(禁忌)도없고,모든 형식화적인 전통을 포기한체,허정지심(虛靜之心)속에
신심(身心)의 자유만을 추구한다.

이런 자각(自覺)만이 사람들의욕심을 뿌리치고 정신적 자유를 얻을수있다고 장자는 주장한다.
장자의 철학은 사람 중심도 아니고,자아 중심도 아니다,대자연이 그 중심이다.

장자사상의 최고경지는 -천지여아병생,만물여아위일-(天地與我幷生,萬物與我爲一)이다.

이는 천지만물 과 나 - 객관(客觀)과 주체(主體)의 대립관계을 버리고,주객일체적인 천지과같이
생존하고,만물과일체 된다는 주객일체(主客一體)의 우주관념이다.

이관념은 서양철학의 주객대립적 관념하고는 또 틀리다.
장자는 주객대립적 관년에서 주객일체 더나가 물아-주객(物我-主客) 양면적 무아경지에 도달하기를 원했다.

이는 장자의 예술적 정신을 충분히 표현한것으로 보지만,어쩌면 불가사이한 환상일지도 모르다.

서양 철학의 우주관은 사람의 인생관에 큰영향을 미치지만,반면 장자는 서양철학의 초자연계의 추구보다
대자연 그자체가 아름답고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 함으로서 인간이 대자연속에서 비록 작지만,
사상(思想)만은 무한 할수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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