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재미삼아 읽는 무술계의 비화(3)

사이코 킬러 2011. 5. 18. 21:56

3편째다... 뭘 쓸까 고민을 많이 했고 무슨 얘기를 할까 하기도 했으니 나도 어지간히 재미가 든듯 ^^ㅋ

 

1 . 테드 웡은 이소룡의 공식 후계자가 아니다..... 이건 사실 많은 부분에서 논란이 되고 있고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았으리라 보고 있다.... 이건 애초에 블랙벨트지의 사장인 미토 우에하라 였나? 그 사람이

 

먼저 공식 후계자가 아닐까? 라는 기사에서 시작되었다고 이소룡 매니아의 동생이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를 뒷받침한게 바로 린다 여사의 극찬이었다... "그의 기법은 이소룡과 근접하다" 라는게 평가다........

 

그런데 이소룡은 생전에 지도자 자격증을 3명에게만 주었는데 그들이 이노산토 아카데미의 수장 댄 이노산

 

토와 타키 키무라(지금은 아들인 앤디 키무라가 이끌고 있다 http://www.andykimura.com/andy.htm)

 

마지막으로 고인이 된 제임스 임 리 Sr가 되겠다..... 이렇게 3명에게만 준 이유는 아마도 자신과 맞는 사람

 

에게만 전수 했다는 점과 엄격하게 자격증을 부여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지금은 다들 각

 

자의 길을 가고 있고 이소룡의 생각을 나와 같은 제3자가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봐야 답은 없다고 본다. 그렇

 

지만 테드웡은 개인학생증 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걸로 안다.. 그렇지만 이소룡의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

 

대로 시연할줄 아는건 그뿐일것이다.. 그의 제자 토미 커루터스의 기법을 제대로 시연할줄 아는건 그 증거가

 

아닐까 한다....

 

2 . 이소룡이 극진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다.. 그게 이소룡 매니아의 내공이 높은 어느 분이 제보를 해준것이

 

었는데 당시 이소룡이 홍콩에 있을때 였을때인가?(정확하게 정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그때 그의 친구 였

 

을거다.... 편지로 최영의 총재의 책을(this is karate혹은 What is karate 였을거다)보고 나서 "기법을 보니

 

가라데의 기법보다는 북파권법에 가까운거 같다"라고 의견을 남긴 기억이 나는데 뭐 어디까지나 이소룡 개

 

인의 의견이라 뭐라 확답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나 또한 풍문으로 들은 경우라... 그래도 극진에 대해 어느

 

정도 언급한것이 적어도 극진에 대한 소설보다는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건 확실하다.

 

3 . 친전 제자라 주장하던 진융이 친전 제자가 아니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이소룡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그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

 

2)교습을 하는 절권도도 댄 이노산토와 제리 포티트의 스타일과 유사했다는 점....

 

3)그리고 그와 찍은 사진 한장이 없다는것이다....

 

이러한 정황으로 인해 진융은 이소룡의 친전제자가 아니라는게 판명은 났다고 본다... 나도 예전부터 의심을

 

했던 터라 그의 제자들이 주장하는것은 경(勁=principle of power)에 관한 내용인데 결론은 이런걸 논하는

 

거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