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영춘권과 교류가 활발했던 시절에 표지 영상

사이코 킬러 2011. 5. 13. 01:06

 장탁경 노사와 한컷

 

 

 

 

테드웡이 낸 영춘권 기술 

 

 

블랙벨트 잡지 표지

 

 

테드웡 대단하기는 하지만 약간 모순이 있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장탁경과 낸 책도 그렇지만 영춘권 기술

 

을 낸것도 조금 그렇다..... 물론 교류를 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자기가 언급해온것과는 반대로 행동

 

한것이기에 나는 그에 대한 믿음이 옅어져 간다.. 물론 그가 고수가 아니다 라고 하는건 아니다... 그는 이소

 

룡의 기법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의 제자인 토미 커루터스도 이소룡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

 

에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지만 역시 믿음을 져버린 행동을 했기에 그에 대한 배신감이 든다고 할까? 영춘권

 

을 버린건 맞다..... 내가 아는 동생과 대화를 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기본적인 펀칭의 원리는

 

영춘권의 것을가져오되 복싱과 펜싱의 기법등을 적절히 접목시켰다 정도가 되려나? 절권도 자체는 이미 철

 

학이고 중국무술과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국무술을 배웠다는 사실을 부정할수 없지 않을까?

 

최영의 총재가 극진이라는 유파를 세웠지만 전통공수인 송도관과 강유류를 배웠다는 사실을 숨길수 없듯이

 

자기의 뿌리를 숨기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소룡이 배운 중국무술은 어디까지

 

나 남파권법이 주였고(채리불권과 영춘권 아마 홍가권도 들어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이것이 진번궁푸 당시

 

에 같이 접목시켜서 가르쳤던걸로 기억한다)북파권법은 투로는 완벽했는데 역시 깊이 익혔다면 이라는 아

 

쉬움이 남는다.(채리불권은 한병철 박사가 얘기하기를 절권도 기법에 보인다고 했는데 글쎄.......)워낙에

 

다혈질과 급한 성격 그리고 형식을 싫어하는 그였기에 깊은 시간을 익히지는 못했지만 그걸 파악하는 능력

 

은 탁월했다고 하면 맞겠지? 실전이나 무술실력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설왕설래 했고...(가령 예를 들어 원인

 

치 펀치는 이소룡만 할수 있고 최고의 무술가라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소룡은 한낱 배우에

 

불과하다고 열변을 토하는 이도 있으니 이건 알아서 생각하길)지금도 계속 설왕설래중이다......뭐 이건 넘

 

어가고.,. 사실 절권도가 유명해지고 나서 공개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 절권도의 기원은 그렇게 신비하거나

 

유명세를 위해 한게 아니었다. 그리고 유명해지고 나서 만든것은 더더욱 아니었고...... 제자였던 하워드 윌

 

리엄스가 말하기를 점진적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하루아침에 그것도 갑자기 진번궁푸에서 절권도로 바꿨

 

다나? 그리고 한병철 박사가 예전에 절권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사견으로 그건 아니다 라고 보는게 내가 아

 

는 동생도 이소룡의 절권을 인터셉트 피스트 즉 상대를 떄리면서 저지하는 즉 요격을 하는 것을 염두해 뒀는

 

데 그것이 바로 펜싱의 스톱 히트가 되겠다.....그것이 기초가 되어서 지금의 절권도가 되었는데.....그리고

 

왜 이소룡은 절권도를 세우면서 제자를 많이 두지 않았는가 인데 이 부분은 조금 난해하다고 할수 있는데

 

황택민과의 싸움으로 개인개발을 중점으로 돌아섰다는 설과 그의 제자였던 댄 리에게 제자를 받다가 돌연

 

제자를 받지 말라고 했다는 설..... 음 기본적으로 문파의 개조로써 부담스러웠던 것이 아닌가라고 본다....

 

최영의 총재도 극진을 세우고 나서 타류가라데들의 질시를 받았던 적이 있었고 이소룡도 그런적이 있었

 

다.... 하지만 이소룡은 천재라는 그 부담을 벗어버리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천재는 주변에게 너무 기대를

 

받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이 된다... 그리고 문파를 이끌어 가야된다는 즉 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

 

는것도 쉬운것도 아니고 말이지.....누구를 키운다는 것도 힘들것이고 제자들이 서로 자기가 전통이네 하고

 

싸우는 꼴로 못봤을것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추측을 할뿐이다. 우리같은

 

제3자들은 그저 소식을 통해 추측을 할뿐이다.. 그뿐이다.. 본인이 아니고 지인도 아니지 않은가?

 

왠지 스토리가 이상한데 샜지만 내가 하고픈 말은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