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여자 보디빌더들을 보면서

사이코 킬러 2010. 6. 6. 12:56

나는 가끔 근육을 가진 여자를 동경한적이 있었다.... 특히 남자 못지 않은 근육을 보면 저게 사람이야? 싶으면서도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들을 보면 이상 야릇한 상상도 해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러한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당연히 얼굴이 이쁘고 하면 더 좋은데 왜 나는 이런 여자들에게도 매력을 느끼는 것인가?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그들의 노력의 결실때문은 아닌가 싶다.... 사람은 뭔가를 얻기위해서는 뭔 가를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흔히 No pain No gain(고통없이 얻는 것은 없다.)와 같이 자기의 고통은 얻는 것을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얻지 못했기에 얻은 사람을 통해 얻는 듯한 기분이 드는 대리만족이 어찌보면 이러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