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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격언 모음......

사이코 킬러 2009. 8. 18. 20:14

1. 돈의 가치

두툼한 돈지갑이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빈지갑이 좋은 것도 아니다.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가난하기 때문에 바르고, 부자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돈이란 악함도 저주도 아니며, 인간을 축복하는 것이다.
돈이란 결코 모든 것을 좋게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썩게 하지도 않는다.
돈이란 인정없는 주인이기도 하지만, 반면 유익한 심부름 꾼일 수도 있다.
돌처럼 굳어진 마음은 황금망치로만 풀 수 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파는 것은 상술이 아니다.
부자를 칭송하는 사람은 그 부자보다는 돈을 칭송하는 것이다.
필요한 돈을 빌리는 것은 마치 가려운 곳을 긁는 것과 같다.
많은 것을 가진 부자에게는 자식이 없고 상속인만이 있다.
돈이란 선인에게는 좋은것을, 악인에게는 나쁜것을 안겨준다.
재물이 많으면 그만큼 걱정거리도 늘어나지만, 재물이 전혀없으면 걱정거리가 더 많다.
돈이란, 옷이 우리에게 베푸는 역할 밖에는 해 주지 못한다.
가난함은 수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예로움도 아니다.
가난한 사람에게서 돈을 차용하는 것은 마치 추녀에게 키스하는것과 같다.
매춘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년는 비가 온다고 말한다.
남에게 돈을 빌려줄 때에는 증인을 세우고, 적선할 때는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하라.
금전과 속담
2. 마음의 양식


하늘과 땅을 웃기려면 먼저 고아를 웃겨라. 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도 웃을 것이다.
이보다 더한 불행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라
일생동안 울고 허송해서도 안 되고, 웃고만 보내서도 안된다.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것을 후회하라.
하나님은 밝은 사람을 축복해 준다. 낙관하는 마음은 자기 뿐만 아니라 남들까지도 밝게 해 준다.
행복을 얻으려면 만족에서 멀어져야 한다.
어차피 같은 햄을 먹는 것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라.
남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마치 향수를 뿌리는 일과도 같다.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밖에 없다.
모르는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은 천사에게 베푸는 친절과 같다.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만약 손님이 기침을 하면 수저를 내 놓아라.
자신의 결점을 찾아내는데 힘쓰는 사람은 남의 결점을 찾지않으며,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사람은 자기 결점을 찾지못한다.
강철 보다는 강한 반면 파리보다도 약한 것이 인간이다.
마음을 가는 것은 두뇌를 가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
무거운 포도송이일수록 아래로 늘어진다.
신의 천지창조의 마지막 날 인간을 만드신 것은 인간의 오만함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몸을 닦는 것은 비누고, 마음을 닦아내는 것은 눈물이다.
사람들은 길에서 넘어지면 먼저 돌을 탓한다.
이미 행해진 행동은 변하지 않고 남게 되지만, 그러나 인간은 날마다 변해 간다.
신은 인간의 마음을 먼저 보고, 그 다음 그의 두뇌를 본다.
내일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 오늘 현재의 앞일도 모르면서...
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죽여가는 자는 이승도 저승도 갈 곳이 없다.
행복에서 불행으로 바뀌는 것은 순간적인 일이나, 반대로 불행을 행복으로 가꾸는 데는 오랸 시간이 필요하다.
신은 바르게 사는 자를 시험해 본다.
마음의 양식에 관한 격언
3. 교육의 길


이상이 없는 교육은 미래가 없는 현재와 같다.
금전의 차용은 거절해도 좋으나 책을 빌려 달랠 때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책으로부터 지식을 배우고, 인생에서 지혜를 배운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피하고 도망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지식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다.
신은 인간이 만든 마을과 탑을 보기 위해 왔다.
자기 혀한테 '모른다'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라.
옳은 것을 배워 나는 것보다 옳은 일을 몸소 행하는 것이 낫다.
자기 결점을 쉽게 고치지 못하더라도 자기 향상을 위한 노력은 계속하여야 한다.
생물 가운데 웃는 것은 인간뿐이다. 그 중에서도 영리한 사람이 웃는다.
세 종류의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적당히 어리석은 자는 완전히 어리석은 자보다 더 어리석다.
산양이 수염이 있다 하여 랍비가 될 수는 없다.
당나귀가 예루살렘에 가도 역시 당나귀인 것이다.
자녀를 가르치는 최선의 교육은 자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아들에게 근면함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는 아들에게 절도를 가르치는 거와 다를 게 없다.
신은 항상 어느곳에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은 어머니를 창조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 되지 않는다. 다만 아이로서 나이를 한살씩 먹을 뿐이다.
어린 아이일 때는 두통을 안겨 주지만, 크면 심통을 안겨 준다.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의 노년은 황금기이다.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젊은이의 노후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교육에 관한 격언
4. 남녀간의 교제


사랑이 아무리 멋저도 테니스에는 무용지물이다.
신은 새 부부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말을 해 준다.
금과 은은 불에 달궈진 다음에야 빛을 낸다.
뜨거운 정열로 결합하지만, 정열이란 결혼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
결혼식의 연주 음악은 군악대의 음악처럼 활기차다.
정열은 불이다. 그래서 없어서는 안 되지만, 또 그만큼 위험하다.
사람은 쨈과 같이 달지만, 빵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질투는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운데 한개의 눈도 올바로 보이지 않는다.
보드라운 흙으로 빚은 남자를 기쁘게 하는 것이, 딱딱한 뼈로 빚은 여자를 기쁘게 하는 것보다 쉽다.
결혼이란 굴레는 무척 무겁다. 부부뿐만 아니라 자식 까지도 함께 운반해야 하니까.
좋은 말에 채찍이 있고, 현자에게 충고가 있다.
자식이 결혼할 때는 신부에게 혼인 증서를 주고, 어머니에게는 이연장을 주어야만 한다.
결혼할 때는 이혼까지도 예상해야 한다.
초혼은 하늘에 의해서, 재혼은 인간에 의해 맺어진다.
결혼을 위해서는 걷고, 이혼을 위해서는 달려라.
섹스는 냇물과 같다.
이상적인 남자는 남자의 강인함과 여자의 부드러움을 함께 갖고 있다.
남자는 두 볼 사이와 두 다리 사이에서 명성이 결정된다.
여자와 싸우는 것은 우산을 받쳐들고 샤워하는 것과 같다.
남녀 교제에 관한 격언
5. 입과 혀의 재앙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은 대문이 닫히지 않는 짐과 같다.
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붙잡을 수가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붙잡을 수가 없다.
당나귀는 긴 귀로써 알아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로써 알아본다.
당신의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어리석은 수다는 초상집에 즐거운 음악이 울리는 것과 같다.
인간이 말을 하는 것은 태어나면서 곧 배우나, 입을 다무는 것은 어지간해서 배우기 힘들다.
겉치레 인사는 고양이처럼 핥는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진실 중에도 말해서는 안된는 것이 있다.
거짓말 쟁이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가장 큰 고통은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누에이다. 그들은 항상 입을 놀리고 있다.
당신의 친구는 친구를 가졌고...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걸려든다.
입과 혀에 대한 격언
6. 교제하는 방법


아무리 친한 벗이라도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고 가까와지면 작아지게 된다.
애매한 친구보다는 차라리 분명한 적이 낫다.
술집 여자와 키스를 하였거든 꼭 당신의 이빨을 세어 보아라.
술집에 간다고 하여 선인이 악하게 될 수는 없다.
늙은이가 젊은 아내를 맞으면, 늙은이는 젊어지고 아내는 늙는다.
꿀을 치다 보면 조금은 꿀맛을 볼 수가 있다.
향수 가게에 가면 향수 냄새가 옮는다.
손님과 생선은 사흘만 지나면 악취가 난다.
소문은 가장 좋은 소개장이다.
밀가루 장수와 굴뚝 청소부가 싸움을 하면...
서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낯선 사람의 백 마디의 모략보다도 친구 한 마디의 말이 깊은 상처를 남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남의 웃음을 사지 않는다.
신 앞에서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표정은 분명히 밀고자다.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나 , 사람은 접시를 칭찬한다.
투박한 항아리 속에도 귀한 술이 들어 있다.
지성만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는 것은...
교제에 관한 격언
7. 삶의 지혜


꽃양배추에 사는 벌레는 꽃양뱌추를 자기 세상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책의 앞면과 뒷면같은 것이다.
길을 열 번 물어보는 것이 한 번 길을 헤매는 것보다 낫다.
휴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휴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다.
단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0에서 1까지의 거리가 1에서 100까지의 거리보다 길다.
매일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이 걸리고...
유태 민족이 안식일을 지켜온 것이라기보다는 안식일이 유태인을 지켜온 것이다.
이상 주의란...
우물에 침을 뱉는 자는 언젠가 반드시 그 물을 마시게 된다.
기적을 바라는 것은 좋지만 그 기적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행운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의지해서는 안된다.
운 없는 사람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등을 쳐도 코가 부러진다.
선행에 대한 가장 큰 댓가는 무엇인가?
선보다 악이 빨리 번진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람들은 돈을 시간보다 소중하게 여기는데...
정원을 보면 그 집의 정원사를 알 수 있다.
악한 사람은 눈과 같아서 처음 만났을 때는...
위대한 학자가 창시자가 될 수 없듯이...
아무리 길고 훌륭한 쇠사슬이라도 고리 하나가 망가지면 못쓴다.
사람은 자기 고향에서는...
술이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나온다.
식사는 자기의 기호에 맞추고 옷차림은 사회의 풍조를 따르라
자물쇠는 정직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
아무리 비싼 시계라도 바늘이 가르키는 한...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성공의 절반은 인내심이다.
성공의 문을 열려면 밀거나 당기거나 해야 한다.
삶의 지혜와 격언

 

일곱 가지 계율
[탈무드]
시대의 유태인들은 흔히 비유태인들과 함께 일과 평소 생활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
유태인에게는 천사가 당부한 603가지의 계율이 있으나 유태교에서는 굳이 비유태인을 유태화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선교사를 보내는 일은 하지 않았다. 다만 서로 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비유태인들에게는 일곱가지 계율만을 당부하였다.

첫째, 살아 있는 동물을 죽여서 바로 날고기로 먹지 말것.
둘째, 남을 욕하지 말것.
셋째, 도둑질하지 말것.
넷째, 법을 어기지 말것.
다섯째, 살인을 하지 말것.
여섯째, 근친 상간을 하지 말것.



랍비의 직업
과거 로마인들이 유태민족을 억압하던 시절, 그들은 유태인을 말살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다. 이를테면, 유태인 학교를 폐쇄시키고, 예배와 민족적인 축제를 금하고, 유태인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책을 불태우고, 랍비의 교육까지도 금하였다.
랍비가 정해진 교육을 마치면, 졸업식과 같은 랍비의 임명식이 있는데, 이때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은 랍비를 임명한 사람이나 가리지 않고 사형에 처하였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발생한 지역은 없애버린다는 령을 내렸다. 이러한 탄압은 로마인들의 탄압 중 가장 현명했다고 할 만큼 효과적인 조치였다. 왜냐하면, 도시나 마을을 멸망시킨 원인이 된 랍비는 그만큼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태 민족에 있어 랍비가 없어지면 유태 사회가 정지되고 말기 때문이다.

랍비는 정신적 지도자임은 물론 의사요, 변호사이며, 유태인들의 모든 권위의 대변자이기도 했다. 로마인들은 바로 랍비의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앞에서와 같은 현명한(?)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때에 어떤 랍비가 로마인들의 숨은 계략을 눈치채고, 아끼는 제자 5명을 데리고 빠져나가 산속에 숨었다. 행여 거기에서 붙잡혀 죽는다해도 아무 상관없는 도시의 멸망만은 막아보자는 생각에서였다.

랍비가 숨은 곳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2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외진 곳이었다. 그곳에서 랍비는 5명의 제자를 랍비로 임명했는데, 결국 로마인들의 눈에 띄고야 말았다.

걱정이 된 제자들이, [랍비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묻자, 랍비는 동요하지 않고 신념에 찬 얼굴로 대답하였다. [나는 이제 늙었으니 별걱정 없지만, 너희들은 앞으로 랍비로서의 할일이 많으므로 서둘러 피하도록 하여라.]
제자들은 명령대로 피했으나, 늙은 랍비는 붙잡혀 3백번의 칼질을 당하는 무참한 죽음을 당하였다.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까닭은 유태인들의 사회에서 랍비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랍비는 일종의 상징이라고나 할까.

<탈무드>가 그들 사이에서 얼마나 막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유태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원칙적인 면에서 보면, 모든 유태인들은 <탈무드>의 모든 것을 통하여 그 속에 담겨져 있는 가르침과 이치를 통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

하루라도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빠뜨리지 않아야 할 만큼 이것은 당순한 학문 연구에서만이 아니라 종교적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는 유태인들에게 있어 신을 모시고 신을 예배하는 것 자체가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어누 누구이건 <탈무드>를 공부하는 유태인이라면 하나의 깨달음과 같은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마련이다.

랍비 가운데는 지위에 있어서 상하나 정해진 서열은 없다. 또한 랍비들끼리 어떤 종류의 단체를 만들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떤 랍비가 다른 랍비에 비해 더 지혜롭다고 인정되면, 자연히 그 랍비가 많은 유태인들의 어려운 질문이나 복잡한 의식을 주재하게 마련이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의 종교 학교에서는 9세가 되면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다. 그후 고등학교의 과정까지 마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탈무드>에 대한 공부밖에는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10년 내지 15년 동안을 <탈무드>의 공부만 하는 셈이 된다.

랍비를 교육하는 미국의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일반 대학에서 학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은 랍비를 교육하는 학교가 대학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랍비가 되기 위해서는 매우 엄격한 시험을 거친 뒤, 4년에서 6년 동안에 <탈무드>를 공부하는데, 처음부터가 아니라 중간 정도에서부터 배우게 된다.

그것은 이미 입학하기 전에 <탈무드>에 대한 것을 많이 배웠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입학시험은 그만큼 어렵고 까다롭다.

입시 과목을 보면 성서.히브리어, 아랍어, 역사(4000여 년에 걸친 유테인 역사이기 때문에 대단한 분량이다) 유태문학, 법률, 심리학, 설교학, 교육학, 처세철학, 철학등이 있으며, 이것 외에도 몇 편의 논문도 써야 한다. 이러한 과목들은 어느 것이고 매우 어려운 시험이다. 게다가 졸업할 때는 4년에서 6년에 걸쳐 배운 것에 대한 최종 시험을 또 치루어야 한다.

이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동시에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탈무드>이다.탈무드 이외의 과목에 대한 공부는 일반 교수에 의한 강의로 메워지지만, 강의의 대부분 시간을 차지하는 <탈무드>의 공부만은 탁월한 지혜의 인격자가 맡게 된다.

학교에서 <탈무드>를 교육할 수 있는 교수는 현인으로서 지성을 갖춘 인격자이어야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것을 <탈무드>적인 말로 표현해 보면 왼쪽손으로는 학생을 냉정하게 몰아치고, 오른쪽손으로는 학생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격자인 것이다. 따라서 배우는 학생들도 <탈무드>를 가르치는 선생과 일반 과목을 맡고 있는 선생을 대하는 자세에 차이가 있다.

<탈무드>의 공부는 혼자보다는 두 사람씩 짝이 되어 공부한다. 이를 테면,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읽고 다른 학생이 따라 읽는 방법 같은 것이다. 어쨋든 두 사람이 조를 이루고 3년 동안이나 한 자리에서 <탈무드>를 공부하는 것이다.<탈무드>의 선생은 공부하는 요령 같은 것을 가리켜 주지 않기 때문에, 학생은 스스로 생각하고 터득해 가며 배운다. 이렇게 혼자 공부한 뒤 두 사람씩 짝이 되어 있는 교실로 나간다.

<탈무드>에 대한 공부는 다만 소리내어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그속에 담긴 참다운 진리를 파악해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1시간의 수업을 위해 4, 5시간의 예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도 졸업을 앞둔 고학년이 되면 1시간의 수업에 무려 20여 시간의 준비 학습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탈무드>의 내용 공부는 선생이 하나하나 일일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대강의 줄거리만 말해 주고, 그에 따른 방향만 제시해 주는 것으로 그친다.

낮은 학년의 학생들은 빙 둘러앉아 공부하는데, 그때 선생은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잠자코 듣고만 있다. 물론 수업 준비에 대한 의문점은 선생에게 수시로 물어볼 수 있다.

<탈무드>를 배우는 반은 반드시 그리스와 라틴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적인 생활에도 익숙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랍비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독신일 때는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대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사는 마치 학생사회와 같은 것이 형성된다. 하지만 수도원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한 분위기는 아니다. 휴식할 수 있는 밤에는 운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회와 접촉이 없는 수도원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학교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은 2년 동안 학교를 위한 봉사에 임해야 하는데, 그 길은 종군 랍비나 랍비가 없는 마을에서 봉사하는 것이다. 나느 종군 랍비가 되어 2년간 공군에서 봉사하였다.

일단 이 2년간의 봉사 생활이 끝나면 두 길 중 한가지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나는 학교의 선생과 사회에서의 랍비의 일 가운데 유태 사회의 랍비로서의 일을 택하였다.

각 교구는 모두 따로따로 독립되어 있기때문에 기독교예서와 같이 랍비가 교단의 지시대로 각지로 전근되어 다니는 일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태인 지역에서 랍비를 교육하는 학교에 보수에 맞는 랍비를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학교의 사무국에서 신청 조건에 응해 오는 랍비를 지역에 보내 면접을 거치게 한다. 각 지역사회나 이에 봉사하는 랍비는 각각 자기에 맞는 조건으로 선택할 자유가 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나 랍비는 많은 랍비의 후보자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반대로 랍비도 이곳저곳을 다녀본 뒤 자기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예배를 주재하게 되는데, 보통 봉사 기간은 2년이 한 기간으로 되어 있다. 이때 물론 보수나 그밖의 생활에 필요한 조건은 쌍방의 합의에 의해 맺어진다. 유태인 사회에서의 예배당과 교구는 수시로 생겨나는 것이어서, 유태인이 많이 모여사는 도시에는 여러 곳의 예배당이 생겨난다. 반대로 예배당이 없는 곳에는 유태인이 살 수가 없다. 유태인들에게는 매일 마침 일어나 세수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이 또한 예배당이 없으면 안된다. 이것은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학교인 예배당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유태인이 20여가구만 되면 1개의 예배당을 만들어 이를 맡을 랍비를 모시게 된다. 물론 한 지역사회에 여러 명의 랍비가 있어도 좋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지역에 얼마나 많으니 유태인이 살고 있는가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유태인 가족을 단위로 하여 각각 분담하게 되며, 여유가 있는 사람은 1년에 한번씩 기부금을 희사할 수 있다.

오늘날 랍비가 맡고 있는 역할은 유태인 학교의 선생으로서의 책임과 예배당의 관리와 설교를 맡는 것이다. 랍비는 4000년 유태의 전통을 유태인들을 대신하여 연구하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유태인 사회의 크고작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능력자이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랍비를 초빙하고, 결혼하거나 죽었을 때도 랍비를 모셔다 조언을 듣게 된다. 유태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랍비는 참여하여 개입함으로써 그는 학자이며, 선생이며, 존경받는 인물인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15세기까지의 랍비는 무보수의 봉사자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랍비는 다른 직업을 가져야 했다. 그러나 15세기 이후부트는 지역사회가 이들의 생활을 책임지게 되었다. 1세기경부터 쓰이기 시작한 '랍비'라는 용어는 히브리어에서 '교사'라는 뜻을 가지고 잇으며, 영어로는 '라바이'라고 말한다.

유태교에서는 특히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에 반해 어떠한 장소나 지역은 별로 중요시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기독교에서 볼 수 잇는 성역이란 말은 쓰이지 않지만 랍비를 '성인'이라고 존경하고 있다.




탈무드의 내용
<탈무드>는 모두 6개의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농업, 제사, 여자, 민법과 형법, 사원, 순결과 불순 등이다. <탈무드>는 반드시 '미슈나(mishna)'라 하는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는 규칙이 있다. 이 미시나는 유태 민족에 있어 오랜 전통의 가르침과 약속이 구전에 의해 전해지고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기원후 200년경에 이르서야 체계적으로 모아져 빛을 보게 되었는데, 500그램에 불과한 가벼운 책이다.

이 미시나에 대한 별다른 이견은 없다. 이러한 미시나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토론과 논의가 바로 <탈무드>이다. 이 토론은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하라카'라고 하는 토론이고, 또 하나는 '아카타'라고 하는 토론이다.

유태인은 세계의 많은 민족 중에서 종교에 대한 계율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는 동시에 그만큼 종교에 심취해 있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들의 언어에는 종교라는 말이 없다. 왜냐하면, 유태인들의 평소의 생활 그자체가 종교이기 때문에, 종교라는 말을 특별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라카'라는 말은 유태인적인 생활 방법이라고나 할까, 인간들의 모든 행위를 숭고한 것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 건강, 예술, 식사, 언어, 대화, 대인관계 등 평소 생활에서의 일체의 행위가 이 '하라카'에 합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독교의 교인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이미 교인이 되지만, 유태인은 그렇지가 않다. 유태인에 있어서는 오직 행위만이 유태인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또한 '아카타'는 <탈무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철학, 신학, 역사, 도덕, 시, 속담, 성서 해석, 과학, 의학, 수학, 천문학, 심리학, 형이상학 등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지혜가 담겨져 있다.


형제애
두 형제가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두 사람중 어느쪽 의견이 옳고 그른가를 따지는 다툼이 아니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 일어난 싸움이었다. 어머니의 유언을 해석해 보면 제각기 일리가 있었다.
두 형제는 어릴 때부터 전쟁 때문에 독일, 러시아, 시베리아, 만주 등 이곳저곳을 정처없이 숨어다닌 탓으로 형제애가 남달리 두터웠다. 그런데 이 유언을 놓고 다투면서 서로 중상하고 반목하였으므로, 형은 동생을 잃게 되고 동생은 형을 잃게 된 처지가 되고 말았다. 두 형제는 서로 말도 끊은 데다다 한방에 있는 것조차 싫어하였다.

어느날 두 형제는 따로 나를 찾아와 형은 동생을 잃었음을, 동생은 아끼던 형을 잃었음을 크게 한탄하였다. 이것을 보면, 이 두 형제는 애초부터 다툴 마음은 없었던 것이다.

필자가 아메리칸 클럽의 강사로 초빙된 기회가 생겨, 나눈 주최측에 부탁하여 두 형제가 서로 모르게 참석할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하였다. 서로가 불편한 평소였으면 얼굴을 마주치면 이내 헤어져 돌아갔겠지만, 이날만은 초청자의 체면을 생각해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필자는 형식적인 인사말을 끝내고 한편의 <탈무드>이야기를 하였다. 어느 때인가 이스라엘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다.

형은 나이가 들어 결혼하였으므로 아내와 자식까지 두었고, 동생은 아직 미혼자였다.

두형제는 하나같이 아주 부지런한 농군이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물려받은 재산을 똑같이 분배하였다.

형제는 수확한 사과와 옥수수를 똑같이 나누어 각각 자기 몫을 각자의 곳간에 저장하였다. 그러나 밤이 이슥해지자 동생은 '형님은 딸린 식구가 많아 식량이 부족할 터이니, 내 몫을 좀 덜어 드려야지"하고 형님 곳간으로 많은 양을 옮겨 놓았다.

그런데 형은 형대로 '나는 아내와 자식들이 있으니 늙어서도 별 걱정이 없겠지만 동생은 혼자몸이니 미리 저축해 놓아야 할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는 자기 몫을 떼어 동생 곳간에다 옮겨 놓았다.

날이 밝아 형제는 각기 자기 곳간을 가 보니 웬일인지 자기 몫들이 조금도 줄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런 일은 다음날 밤에도 또 그 다음날 밤에도 반복되어 사흘 밤이나 계속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밤, 두 형제는 전날 밤과 같이 자기 몫을 떼어 상대방의 곳간으로 나르다가 그만 중간에서 서로 부딪쳤다. 그래 두 형제는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두 형제는 뜨거운 형제애에 그만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는데, 이 울었던 곳이 예루살렘의 가장 고귀한 장소로 지금도 알려지고 있다.

필자는 이 강연회를 통해 한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가에 대해 몇 번이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 다투었던 두 형제는 그동안 반목을 풀고 다시 옛날과 같은 사이로 돌아갔던 것이다.


효도
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000개의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랍비가 사원을 꾸미는데 쓰려고 금화 3000개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다이아몬드를 사러 갔다. 그때 그 사람의 부친이 다이아몬드를 넣어 둔 금고의 열쇠를 베게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난처해진 아들은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 없으니 다이아몬드를 팔지 못하겠다'는 대답이었다.
그만큼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데도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은 대단한 효도라고 감탄하여, 랍비는 널리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알렸다.




희망
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작은 램프를 하나 가지고 있었으며, 나귀와 개가 그의 길동무가 되었다.
날이 저물어 어둠이 깔리자, 아키바는 헛간 한 채를 얻어 그곳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잠을 자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으므로, 그는 램프 불을 붙여 놓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바람이 불어 등불이 꺼졌다.

그래서 랍비는 하는 수 없이 잠을 청하였다.

그가 잠을 잔 그날 밤에 여우가 그의 개를 물어가 버렸고, 사자가 그의 나귀마저 죽여 버렸다.

아침이 되자, 그는 할 수 없이 램프만을 가지고 혼자 길을 떠났다. 어떤 마을엔가 도착했을 때, 그 마을엔 사람이라고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는 전날 밤 도둑들이 이 마을에 들이닥쳐 집을 파괴하고 마을 사람들을 모두 몰살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일 램프가 바람에 꺼지지 않았다면, 그도 도둑들에게 들켰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개가 살아 있었다면, 개가 짖어대어 도둑들이 몰려 왔을 것이고, 또 나귀도 역시 소란을 피웠을 것이다. 결국 그는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어버린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랍비 아키바는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서라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는 일도 없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정
진정 서로 사랑하고 있는 부부라면 칼날만한 좁은 침대에서도 함께 휴식할 수 있지만, 서로 증요하고 있는 부부라면 폭이 10미터나 침대라도 좁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은 현명한 부인을 가진 남자이다.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죄가 늘어난다.

이유없이 아내를 학대하지 말라.하나님은 지금도 당신 아내의 눈물 방울을 빠짐없이 세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병마 중에서도 마음 속에 병만큼 더 괴로운 것은 없다. 또한 갖은 죄악 중에서도 악처만큼 더 나쁜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젊어서 결혼하여 함께 고생해온 늙은 아내이다.

남자에게 있어서의 집은 아내이다.

아내를 선택할 때는 겁장이가 되어야 한다.

여자와 서로 말을 나누어 보지 않고 결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들을 키울 때 차별을 두어 가르치는 것은 안된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엄하게 꾸짖어 가르치고, 다 자란 뒤에는 작은 일로 꾸짖지 말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엄하게 가르쳐야 하지만, 두려워하게 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이들을 나무랄 때는 한번만 호되게 꾸짖어야 한다. 잔소리처럼 계속 나무라면 좋지 않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행을 흉내내게 마련이다. 성격은 그래서 말투로 알수 있다.

아이들과 어떤 약속을 하였다면 반드시 그 약속은 지켜야 한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가정 안에서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것은 마치 과일에 벌레가 생기는 것과 똑같다. 어느 사이인게 잘못이 번져나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들이 아버지가 앉는 자리에 앉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아버지가 다른 어떤 사람과 언쟁을 벌이고 있을 때, 자식들은 다른 사람의 편에 서서는 안된다.

자식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의식주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이 세상에는 약하면서도 강자에게 공포감을 느끼게하는 것이 네가지가 있다.
모기는 사자에게 공포감을 주고, 거머리는 코끼리에 공포감을 주고, 파리는 전갈에게 공포감을 주고, 거미는 매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아무리 크고 힘이 센 자라도, 항상 막강한 것은 아니다. 또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어떤 조건만 갖추어지면 강한 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교육
가장 이름난 랍비가 북쪽 마을을 돌아보기 위하여 두 사람의 랍비를 시찰관으로 보냈다.
두 사람의 랍비는 그 마을에 도착하여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좀 알아볼 것이 있다'고 하자 치한 책임자가 나왔다. 두 랍비는 '아니오, 우리는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라고 하자. 이번에는 마을의 수비대장이 나왔다. 그러자, 두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만나려는 사람은, 치안 책임자나 수비대장이 아니라 학교의 선생님이란 말이오. 경찰이나 군인은 마을을 파괴할 뿐이고, 진정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교육을 맡고 있는 선생님이란 말이오.]



선과 악
지구를 휩쓸었던 대홍수 때, 세상의 갖가지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로 몰려 들어 구해 주기를 애원하였다. 이때 善도 급히 방주로 달려 왔으나, 노아는 <선>.이 배에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짝을 갖춘 자만을 태운다'고 하며 냉정하게 선을 박대하였다.
그래서 <선>은 다시 숲으로 돌아가 자기의 짝이 될 상대를 찾았다. 마침내 <선>은 <惡>을 데리고 배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선>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악>이 있게 되었다.

@-저의답변은 주해가딸린 우수모범답변임을 

[출처] 유태인격언|작성자 칭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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