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번째 편이다 이틀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한탓도 있었고 자세하게 적기 위해서 기억 저편에 있는것을
끄집어 내야 하는 탓에 억지로 연결해야 했기에 길어졌다... 여기서 밝히지만 이 글은 필자가 이번 세미나를
겪은후에 적는 체험기다..... 홍보글은 전혀 아니니 이점 알아두길 바란다.....
이제 상대 연습을 해가면서 나의 골반이 얼마나 저질인지 체감하는중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질의
응답시간이 되었다.... 이틀간의 세미나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한것은 극진 경험자 분이었다...... 그는 인터넷
에서 본 아운카이의 영상에서 보여주는 시범들에 대한 궁금증과 전반적인 훈련법 등을 질문을 했고 태극권
경험자 분도 호흡법 그리고 칼리 경험자 분은 전완근을 크지 않게 하는 법등... 여러 질문들이 나왔고 선생님
성심성의것 답을 해줬다..... (그런데 앞으로 나가면서 미트치기를 하는 훈련법에 대해서는 나도 좀 놀랐다..
기존의 미트치기는 턱을 맞을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온다나? 이런 답변을 통해서 그간 내가 알고 있던
방식은 고정관념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세미나의 첫날이 지나갔다... 뒷풀이 장소는
댄스 교실 바로 옆에 위치한 감자탕 집....... (여기서 나는 아는형의 식당이 서울쪽에 있어서 그쪽으로 갈까
하다가 참석하게 되었다(지금 생각하면 사전연락은 필수인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판단을 잘한거였다)
식사를 하면서 아운카이의 의미와 질문을 통역을 하면서 롭이 칠성당랑권 등 동양무술에 경험이 있었음을
놀라게 되었다......(그래서 아쿠자와 미노루 선생님을 찾은거겠지만.. 사실 이번 세미나때 아쿠자와 선생님
은 미국에서 시범을 보이던 중 거구의 미국인 제자가 무릎쪽으로 머리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통증을 동반한채로 세미나를 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상황에서도 열성적인 지도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왔다 ㅜㅜ) 그리고 아쿠자와 선생님은 스승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았음을
알게되기도...(한가지 일화가 있는데 120KG짜리 스모선수의 발목을 부러뜨린후 지금 런닝하러 가자고 했다
는 얘기와 드럼을 치는 기행 등 그냥 변태스페셜이라고 하더라...... ㅡㅡ;;;;; 누군지는 감이 왔지만 지면상
언급은 피하겠다)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식사후에 해어지고 나서 내일을 기약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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