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잡담

2011년 11월19일 Twitter 이야기

사이코 킬러 2011. 11. 19. 23:59
  • 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무재들은 대체적으로 제자 양성에는 좀 약한 면을 보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야모토 무사시도 그랬고 이소룡도 그랬으며 에민 보체패도 그러했다.... 이는 자기가 하는것을 잘하는 경우가 이렇다고 볼수 있겠다.....
  • 이소룡 같은 경우는 제임스 드밀이 말하기를 절권도의 목적과 다르다고 판단되는 등이면 어김없이 다음날 커리큘럼을 빼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에민 보체페는 실전주의긴 하지만 가르치는것은 그다지 좋은 평가가 없는듯하다... 물론 내 추측임을 밝혀둔다...
  • 미야모토 무사시는 실력이나 명성에는 인정을 받았으나 오와리 번주가 무사시의 니텐이치류를 번의 공식무술로 하지 않은 이유는 남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무사시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임기응변과 재능과 신체능력을 이용해서 검술을 행하기
  • 때문에 가르치는역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였을거다.... 아무래도 무재들은 이러한 고충으로 인해 지도자역으로는 그렇게 추천되지 않는것이 이와같지 않을까? 이런 부분에서 보면 최영의 총재는 아즈마 타카시 숙장과 아시하라 히데유키 등 여러 명인들을 길러냈으니
  • 정말 명인은 명인이구나 싶기도 하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최영의의 제자들은 자기들 선을 그은 경우가 많은게 아쉽달까? 독립은 잘했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로인해 교류가 적었다는게 아쉽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