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절이 지나고 나서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곤 한다....... 아니 이건 예전부터 이러한 공허함을 느낄
때가 가끔있기 때문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왠지 이 원인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까? 그건 바로 뭔가를 갈망하기 때문이라는것을 말이다........ 흔히 뭔가를 갈
망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허함 그리고 욕망이 생겨난다던가???? 하긴 요즘 나는 갈망하는게 심하긴 했다....
이러한 나 자신도 이기지 못하면서 남을 이기고 그리고 남을 사랑한다는건 무리지 않을까? 그렇다 누군가
를 이기기 이전에 나 자신을 이기는 거다...... 그렇다 적은 내가 만든 환영일뿐... 적을 이긴다는 것은 이러
한 환영들을 부수는 것을 의미 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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