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재미삼아 보는 무술계 비화

사이코 킬러 2011. 5. 14. 00:28

이번 비화에 앞서서 본 칼럼은 내가 아는 지인들과의 얘기속과 여러 정황을 통해 추측을 하는것임을

 

밝혀둔다... 사실 무술판의 자료들은 대체로 전문가들의 경험이나 자료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혹은 그쪽 계열의 종사자에게 자문을 통해 교류를 통해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쩔수 없는 것이 다른 전문가들은 근거자료가 명확하게 그래프등으로 나타나고 과학같은 경

 

우는 바뀌기는 하지만 실험을 통해서 계속 계속 수정하는 편이지만 무술판의 자료는 그런 경우가

 

적은 편이라고 본다. 특히 그쪽 종사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는게 많은 터라 객관성이라는

 

것은 보는 이가 판단을 해야 하는 편이어서 관심밖의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종목이기도

 

한것이 바로 이러한 것 때문이리라........ 조금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일단 정리를 하자면

 

1. EBMAS을 세운 에민 보체페는 자기의 유파를 세우기전에 스승은 양정노사를 쓰러뜨린일이 있다고 한

 

다... 나도 아는 지인에게 들은 터라 풍문에 가깝겠지만 정황상으로 볼떄 어느정도 설득력을 지닌다.....

 

양정쪽의 영춘권사들은 조금 거친 이들이 많은데 양정을 쓰러뜨린 또 한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이탈리아

 

인이라는 것 밖에는 기억이 안난다...... 뭐 아무튼 대충 내용은 알아서 판단하기를 어디까지나 풍문일 가능

 

성이 많은 터라......

 

2. 엽문은 알려진 대로 그렇게 인격자가 아니었다는 점...... 이 얘기는 내가 아는 이소룡 매니아 동생에게서

 

얻은 정보인데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엽문은 인격자인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사실 엽문은 의외지만

 

호전적인 무도가였다고 한다... 특히 맏제자였던 황순량 노사를 지속적으로 비무대회에 참전시키는 부분을

 

보면 그 말이 어느정도 수긍이 되리라 본다... 정 알고 싶다면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에서 이 부

 

분이 약간 언급이 된다.....

 

3. 영춘권 제자들은 서로간에 반목이 잦았다는 것.... 사실 이 얘기는 부산팔극권 소모임에서 이소룡에 대한

 

칼럼을 썼을때 조금 언급이 되었었다... 특히 제자들 끼리 대립을 할때 하던 말중에 "네가 말하는 것이 실제

 

로 되는지 해보자" 이러고 나서 서로 툭탁거리는 패턴이 많았다.. 이후에 장탁경 노사가 전통 영춘권을 전수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나서 세계 여러곳을 세미나 하는중에 독일 퀄른시에서 세미나를 할시 에민 보체페에

 

게 무례한 도전을 받게 되고 거기서 에민 보체페는 "너 전통이라며? 지금 네가 설명하고 있는게 실제로 되는

 

지해보자"(자세한 내용은 부팔소 소림혈투록에 있으니 검색해서 보자.. 요약과 정리를 하면 이런 내용이 나

 

온다)그후에 장탁경 노사는 무지 맞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에민 보체페 같은 실력좋고 젊은 사람에게 지는건

 

이상한게 아니지만 엽준노사가 한가지 아쉬워 한것은 가족끼지 싸운것은 아쉬워했더랬다.... 이건 남파권법

 

의 특성인 신체단련과 북파권법에 비해 간략한 것 그리고 남쪽 사람 특유의 기질과 젊은 혈기로 인해 그런것

 

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4. 이소룡의 실제 스승은 황순량이다.. 이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는 엽문의 제자지만(제자는 맞는데 자기

 

를 지도한 이가 황순량 노사인것 뿐이다)가르친 사람은 엽문이 아닌 황순량이었다.... 이는 이소룡이 훗날

 

편지에서 당신의 나의 진정한 스승이다 라고 언급한 편지가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