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얕볼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오늘의 가벼운 술자리 속에서 세월이라는 것은 결코 얕볼수 없음을 알
게 되었다.... 특히 비화도 그렇지만 선수들을 처음보는 나로써는 신기했지만 그는 신기하지 않다고 했다..
이는 그가 대단하다기 보다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웃고 슬퍼하고 고통스러워 하던 그 시간들이 있었
기에 가능한것은 아닐까? 나는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가견은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렇지만 오늘 그의
말속에서 내가 얼마나 좁은 세계속에 있어왔는지 그리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후회했다.. 나는 기자도 아
니고 조사하는 조사원이 아닌데 왠지 모를 조사원과 같은 행위를 한것에 대해 무위자연의 이치를 잊어버렸
고 유가의 내가 싫은것은 상대에게 권하지 않는다는 가르침도 배제해버렸음을 알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재미있는것은 있었지만 나의 최악의 모습을 보인거 같아 아쉽다.... 이럴때 마다 나는 얘기한다... 아직 멀
었다..... 불교에서 수행이라는 것은 수행을 하지 않는것이라는 것은 수행은 이미 그 범주를 벗어나는 것이
기에 그러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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