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및 자기 칼럼.....

나는 댓글들을 보면서

사이코 킬러 2010. 11. 30. 20:30

나는 인터넷 활동을 한지 꽤 시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회원에서 이제는 부매니저까지 활동하는 자신

 

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구나 싶기도 하고 괜히 적을 만든게 아닌가 하는 후회도 한다.

 

하지만 애매한 친구보다 확실한 적이 났다는 유태인들의 격언을 거울삼아 오늘도 이렇게 활동을 한다.......

 

그런데 내가 주로 활동하는데는 격투기/무술 동호회이다... 내가 예전부터 이소룡으로 인해 무술을 좋아하기

 

시작한지 어언 8년이 족히 넘는다...... 활동하면서 그동안 많은 경험을 한것 같다...... 우리나라 최초의 MMA

 

인 KPW를 알게 되었고 그리고 마르스(는 내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마스(여기가 내가 잘 들어간 곳이다.)고양

 

이의 무술나라 등...... 여러 무술사이트를 알게 되었던 내가 요즘 생각하게 되는건 요즘 커뮤니티에서의 무술

 

에 대한 댓글들이 참으로 가관인 경우가 많다...... UFC에 나와서 증명하라 그리고 같잖은 폄하글등 을 보면서

 

내가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의지를 키우기도 한다.. 비록 내가 무술전문기자는 아니다... 그렇다고 류운이나

 

이동기 해설위원  규리아빠 한도사 처럼 대단한 전문가도 아니다..... 그렇지만 나도 FSN시절 부터 대도숙과

 

MMA를 접했다...... 실전 이종격투기로 인해 기본적인 지식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MMA가 무도보다는 프

 

로흥행 스포츠가 되어버렸고 브라질 유술도 세련됨을 지향하므로써 예전의 투박한 매력이 사라져 버렸

 

다....... 그만큼무술들을 교류를 통해 세련되어 간다... 투박함이 사라지고 소박함이 사라진다...... 왠지 나는

 

요즘 종합격투기와 K-1과 같은 입식경기는 잘보지 않는다...... 그리고 복싱도 보지 않는다..... 그들을 얕보는

 

것도 아니다..그렇지만 그만큼 무술적인 색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역시 프로의 승리에 대한 집착이 본래의

 

맛을 잃어가는것이 아닌가 싶다...... 이건 어찌 보면 교육과도 관련 있지 않을까? 그저 좋은 성적과 상을 받기

 

위해 정작 중요한 자기를 생각하는 사고나 인격은 배제하고 그저 좋은 결과만 바라는 사회를 보면 역시 이기

 

기만 하는 건 재미없다는 말은 여기서 조그이나마 알아가는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그러한 댓글들을 보면

 

서 생각한다.... 그저 이기는것만 생각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좋은 댓글을 통해 지적들을 통해 많은 공

 

부를 했던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커뮤니티 아니 교류를 통해 배울생각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

 

그렇기에 계속 배울것이다.......